펭친 오랜만이야! 내가 저번에 12월 첫날부터 새벽수영을 다니기 시작했다고 말한 거 기억나? 한평생 수영장 가면 물속에서 힘겹게 걸어다니던(?) 나였는데, 이젠 어찌저찌 수영을 할 수 있게 됐어. 추운 겨울 새벽 6시까지 주민센터 수영장을 향한 보람이 이렇게..! 지난 주말에는 난생처음으로 자유수영을 하러 가기도 했어. 수영을 잘하는 친구에게 개인레슨 좀 해달라고 부탁해서 말야. 열심히 수영을 배우고는 싱싱한 채소가 한가득인 쌈밥 정식을 먹었지. 오랜만에 몸도 마음도 참 건강한 하루였어. 사실 새해 첫 소원으로 빌었던 '건강하기'가 무색하게도 연초부터 나와 내 가족, 친구들 모두 아픈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부디 건강을 일순위로 잘 챙겨서, 앞으로도 수영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살고 싶어. 펭친도 꼬옥 건강 잘 챙겨💙
From.
남주원 기자
K-스타트업
CES에서 기후위기 솔루션 제공했다
CES 2024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이 기후위기 솔루션을 담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어👀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박람회로, 전세계 대기업 및 스타트업 등이 참가해 IT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보이지⚡ 올해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올투게더, 올온(All Together, All on)'을 주제로 열렸어. CES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전세계가 직면한 여러 과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 CES 2024에서 'CES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된 국내기업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모두 134개사가 선정됐어. 이중 벤처·창업기업은 116개사야. 전체 전시분야별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엔 국내 벤처·창업기업 7개 기업이 수상했어🤭👏 수상 기업은 △미드바르 △스튜디오랩 △탑테이블 △지크립토 △원콤 △로드시스템 △만드로 등이야. 혁신상 수상 기업 중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기술을 선보인 스타트업의 제품 3개를 소개할게🧐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로 <'이게 가능해?' 신박한 기후대응 기술 떴다>와<'지속가능성' 강조한 국내 대기업> 도 필독해줘!)
바깥 생활을 하는 고양이라고 다 같은 고양이가 아니라는 사실... 알고 있었어? 집이 아닌 바깥에 사는 고양이는 한국에서 '길고양이'와 '들고양이'로 구분돼. 이 둘은 서식지에 따라 나뉘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도심지나 주택가에 사는 고양이는 길고양이에 속해. 야생이나 국립공원 등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는 들고양이야🐈 문제는 두 고양이의 명칭만 다른 것이 아니라 이들에게 적용되는 법률도 다르다는 점이야🧐📖 길고양이는 농림축산식품부, 들고양이는 환경부 관할이야. 이에 따라 길고양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관장하는 '동물보호법'을, 들고양이는 환경부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지. 다만 칼로 무 자르듯이 할 수 없는 노릇인데... 현실은 한쪽에선 돌봄, 한쪽에선 포획이 이뤄지고 있어🐈⬛🔫
호캉스 대신 '촌캉스'가 대세인 요즘, 도시에서 시골로 유학을 가는 일이 떠오르고 있어. 유학은 타향에서 공부하는 것을 뜻해. 보통 지방에서 서울로 유학 가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최근 도시에서 농촌으로 유학을 떠나는 행위가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 대표적인 지역으로 강원도 영월을 꼽을 수 있어. 영월군이 운영 중인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과 학부모가 자연친화적 생태교육 환경을 찾아 영월에 유학 또는 정착하는 도시·농촌 교류 프로그램이야. 수도권에서 영월로 향하는 농촌유학생 수는 급증하는 추세야. 올해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에서 총 45명이 참여해 영월 유학생활을 하게 돼. 무려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야. 그렇다면 강원도 지자체에서는 왜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걸까? 또 농촌유학의 지원대상과 유학비용, 거주형태 등은 어떻게 이뤄질까? 도시 학생과 학부모들은 왜 농촌으로 향하는 걸까?... 궁금한 것 투성이야!🤔 그래서 뉴스펭귄이 알아봤어.